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카루스(죽은 마법사의 도시) (문단 편집) === 장로 및 마법유저의 행동에 대한 비판 === 다만 마법유저가 절멸을 맞게 된 사태에는 장로들의 책임도 있다. 정유미의 생명을 노리고, 신체 및 혼을 부숴버린 행동은 마치 연쇄살인마가 밉다고 아무 잘못도 없는 살인마의 가족을 죽이는 짓이라 할 수 있는데, 아무리 과묵한 바위가 밉고 그가 한 일로 인해 인간에게 마법이 노출될 위기에 처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죄를 짓지 않은 자의 목숨을 가지고 갈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며, 그러한 일을 저지를 권리 따위는 누구에게도 없기 때문이다. 김현욱이 비판하듯이, 마법사만의 법 따위는 이미 헛소리인 것. 또한, 그들은 과묵한 바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식 재판과정 비슷한 것도 보이지 않았으며, 과묵한 바위가 정유미의 회복을 부탁한 대신 벌을 받을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도 타협의 여지를 보이지 않았다. 다시 말해 감정에만 치우쳐서 처벌을 했던 것. 거기다 과묵한 바위의 검은 마나에 대한 대처에도 문제를 보이는데, 검은 마나에 관해서 가장 잘 알고 있었을 존재는 바로 마법사다. 검은 마나 유저를 감정적으로 자극하면 검은 마나 유저가 폭주할 것도 경험과 역사를 통해 충분히 예상 가능한 문제인데[* 함지존이 검은 마나에 관해서 언급했던 것만 봐도 마나 유저들 사이에서 검은 마나의 존재와 특성은 어느 정도 분석이 이뤄진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 검은 마나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던 때라면 몰라도(이땐 검은 마나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고 알아챈 뒤에는 뭘 해보지도 못하고 참살당했다.) 이미 검은 마나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진 상황에서 과묵한 바위 앞에서 정유미의 혼을 부수는 짓을 한 것은 어떻게 봐도 감정에 휘말린 인간과 다를 바가 없다. '인간과는 다른 법칙을 따른다'고 말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게다가 네필림의 존재가 두렵다고 갓 태어난 아기의 영혼을 박살낼려고 하는 것도 어이가 없는 상황인데, 혹시 그 아이가 크리스 같이 '특별한' 마법을 가지고 태어난다면, 크리스의 마법 유전자를 봉인한 것처럼 해당 마법 유전자를 봉인하고 마나만 강한 마법사로서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바로 아기를 죽이려 드는 상황인 것이다. 아직 저지른 적도 없는 일 때문에 무조건 살인자 취급하면서 죽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마법 유저들의 어리숙한 대응이 '''마법 유저의 절멸을 불러온''' 이카루스의 문제에 대한 면죄부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